본문 바로가기
재테크/투자이야기

돈의 속성, 97가지 경제용어_#16 '기준금리'

by 끄떡이 2021. 10. 6.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 자신이 금융문맹인지 알아보는 법에 대한 내용 중, 90여개의 금융용어를 제시하였다.

그 중 50개미만으로 알고 있다면, 지금 당장 이 용어부터 공부하라고 하였다. 

 

그럼, 오늘은 열여섯번째!   '기준금리'

 

 

 

@한국은행 용어사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정책금리를 말한다. 한국은행과 금융기관 간에 환매조건부채권매매(RP)와 대기성 여수신 등의 자금거래를 할 때 기준으로 적용된다. 2008년 3월부터 한국은행은 정책금리의 실체를 종전의 ‘익일물 콜금리 목표’에서 ‘기준금리(base rate)’로 변경하였다. 

 

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금리로 여러 금리들의 기준이 된다. 

 

우리가 대출을 받을 때, 예금을 통해 이자를 받을 때 또는 은행간 거래 등 돈의 가치를 정하는 것을 금리라고 생각 할 수 있다. 국가의 통화의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준 금리를 조절하며, 경제 상황에 따라 정책적으로 운영한다. 

 

현재 기준(`21년 10월 6일), 주요 국가별 기준금리는 아래와 같다. 

 

기축통화인 미 달러의 금리는 글로벌 경제에 얽혀있는 관계로 다른 국가들의 기준 금리 정책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일 예로, 미국의 금리가 우리나라 보다 높다면 기축통화의 미국달러는 이머징 마켓인 우리나라로 나가려 하지 않고 미국내 머무르려고 할 것이다. 따라서, 미국보다 금리를 높게 유지하며 달러의 유입이 유도하며 이는 환율 및 상대적인 여러 경제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다양한 금리 조건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프로젝트 금융 조달을 고려할 때, 국가별 기준금리에 약 3%를 가산하여 대략적인 사업성 검토를 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0.75% 기준금리에서 개인 신용대출이 1등급에서 대충 4% 언저리를언급하는 것처럼 말이다. 은행에서는 기준금리를 반영하여 여러 가산금리를 종합하고, 그렇게 시장에서는 대출 성격에[ 따라 그에 맞는 시장 금리가 형성이 된다. 

 

 요즘 금리 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코로나발로 인한 경기회복을 위한 정책적인 통화 유동성이 커지면서, 낮추었던 금리를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늘어난 가계 대출를 통제하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이 이미 1차례 단행되었고, 추가적인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대출규제와 기준금리를 병행함에 따라 당장 주거를 위한 대출 또는 생계형 소상공인들은 부채에 대한 이자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