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용) NPV(순현재가치)와 IRR(내부수익률) 관계 이해하기

 

NPV와 IRR은 왜 중요한가?

​일전에 현재가치, 미래가치와 인플레이션 이야기를 했었는데, 바로 연장선에서 써먹는 실전이라고 말하고 싶다. 

​https://blog.naver.com/xfile02/222307273062

PV(현재가치), FV(미래가치), 인플레이션, 금리 / 쉽게 이해하기

 

NPV는 순현가법 (Net Present Value)​이라고 하고, 

당신이 어떠한 것에 투자를 했을 때, 예상되는 미래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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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봅시다.

당신은 5천만원으로 5년간 사업을 한다. 
5천만원은 은행에서 7% 연리로 대출을 받는다. 5년후 일시로 대출 상환을 할 예정이다. 
은행을 통한 대출에 대한 이자/원금 상환의 현금흐름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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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신은 다음과 같은 5년간의 사업 수익을 아래와 같이 계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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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R(내부수익률)은 무엇인가요?
동 사업의 IRR(내부수익률)을 사업성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는 연 7%였다. 현재 기준에서 2025년까지 발생하는 각 시점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그 합이 '0'이 되도록 하는 할인율이 바로 IRR이다. 그게 7%이다. 
다시말하면, 'NPV를 0으로 만드는 할인율을 구하면 7%다' 라는 것이다. 

이번엔 NPV 순현재가치를 계산해 보자! 

여기서 할인율을 7%로 적용하였는데, 우리가 대출 5천만원을 연 7%로 조달 하였기 때문에, 7%이상의 사업성이 나온다면, NPV는 0 zero 이상이 나온다. 위에서는 IRR 7% 사업성이 나오는 사업이기 때문에, 7%로 할인율로 현재가치를 계산했을때,  0이 나온다. 

다시 말해서, 대출을 7%로 조달하고, IRR이 7%남는 사업이라면 결국 NPV가 0(zero) 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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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V=0이라면, 

이 사업은 대출 받아서 겁나 열심히 일했지만 대출 이자/원금 상환하고 나면 나는게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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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V > 0, 

0보다는 크게 나와야지 '조달금리 또는 요구수익률' 보다는 높게 이익이 남는 사업이니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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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의 예제를 담은 Excel 엑셀파일 첨부 합니다.

예제.xlsx

0.0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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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합니다!!

여러분이 사업을 하든 어떤 투자를 하던지, 그 투자를 통해 기대되는 사업수익의 내부수익률(IRR)을 계산해보자. 

그리고 대출을 받았다면 그 대출 이자율 보다 높은지?! 확인하고, 
만일, 대출없이 자본금으로 투자를 한다면, 시장 조달하는 (대출)금리를 고려해서 본인의 요구수익률 보다 높은지, 

IRR > 요구수익률 (대출금리+a) 높은지, 어느 정도 높은지, 다른 투자 기회에서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지 비교하고 가늠해서 투자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이런 내용이 들어간 투자보고서를 간혹 보게된다. 

그런데, 보고하는 내용에 NPV이나 IRR 값을 적어 놓고선, 적용된 할인률를 기재하지 않것나, 투자기간들을 기재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선, 좋단다;;; 투자해야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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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V나 IRR을 계산하는 기간을 길게 늘려서 계산하게 되면, 투자회수에 대한 목표는 배제 시킨체로 수익률으나 긍정적을 양으로 값으로 포장할 수 도 있다. (사업의 투자회수 목표 기간과 예상되는 사업기간을 명시 해야한다.)

당신이 의사결정자라면? 이정도 수준은 이해하고 있어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 

당산의 사업이라면, 더 더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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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부터 이해가 안되신 다면, 하기 포스팅부터 참고하세요. :)

https://blog.naver.com/xfile02/222315672406

'금리' 쉽게 이해하기 (fet 금리비교, 적금예금 vs 대출 금리 비교 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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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