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 자신이 금융문맹인지 알아보는 법에 대한 내용 중, 90여개의 금융용어를 제시하였다.
그 중 50개미만으로 알고 있다면, 지금 당장 이 용어부터 공부하라고 하였다.
그럼, 오늘은 세번째!
3. 경상수지
@네이버지식백과 :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입, 자본 노동 등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대가의 수입과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국제수지'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이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으로 구분된다.
상품수지는 상품의 수출입 차이를 나타내며, 서비스 수지는 외국과의 서비스거래 결과를 보여주는데 관광이나 특허권 사용료 등을 포함한다. 소득수지는 거주자가 외국에 거주하며 벌어들인 소득(급료, 이자, 배당금 등)과 비거주자가 국내에서 벌어들인 소득과의 차이를 보여준다. 경상이전수지는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에 아무런 대가없이 주고 받는 송금 등의 결과를 보여준다.
국제수지
우선 국제수지를 이해하면, 일정 기간에 한나라의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에 발생한 모든 경제적 거래를 종합적으로 기록한 통계로써 대외경제거래재(서비스, 소득의 거래, 대외자산)를 기록한 것이다.
자본수지
경상수지가 상품이나 서비스 거래를 대상으로 하는 데 비해 자본수지는 정부와 민간이 해외로부터 차입 등의 방식으로 외화를 도입하거나 이와는 반대로 해외에 신용공여 등의 방식으로 외화를 유출함으로써 발생하는 외화의 유·출입차를 나타낸다. 자본수지가 플러스라는 것은 외화의 유입이 유출보다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차관 등 외국 빚을 들여온 금액이 갚은 금액보다 많거나 우리가 가지고 있던 대외채권의 회수금액이 공여금액을 상회하여 외국자본이 국내로 유입되었다면 자본수지는 플러스가 되고 반대의 경우는 마이너스가 된다.
*무역수지와 상품수지의 차이점
무역수지와 상품수지는 상품의 수출입 거래에서 생기는 국제수지로서 상품의 수출액과 수입액의 차액이다. 서비스나 자본거래를 제외하고 상품에 국한해 수출액과 수입액의 차이를 따진다는 면에서 두 수지는 같다.
하지만 발표되는 통계치를 보면 항상 다른데 그 이유는 집계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무역수지는 통관 기준이어서 세관의 검사를 거쳐서 수출 또는 수입이 허가되면 수출입 집계에 포함된다. 이에 비해 상품수지는 인도 기준이어서 통관을 한 다음 수입업자에게 물품이 전달돼야만 수출입 통계에 포함된다.
무역수지와 상품수지를 산출할 때는 가격 책정 방식도 다르다. 무역수지는 수출의 경우 본선 인도 가격(FOB), 수입은 운임 · 보험료 포함 가격(CIF)으로 계산 한다. 하지만 상품수지는 본선 인도 가격(FOB)만으로 계산한다. 운임과 보험료를 빼고 물건값으로만 수출입액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무역수지와 상품수지는 각각 다른 기관에서 공표한다. 무역수지는 매월 관세청이 발표하고 상품수지는 한국은행이 매월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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