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 자신이 금융문맹인지 알아보는 법에 대한 내용 중, 90여개의 금융용어를 제시하였다.
그 중 50개미만으로 알고 있다면, 지금 당장 이 용어부터 공부하라고 하였다.
그럼, 오늘은 두번째!
2. 경기동향지수[diffusion index]
@네이버 지식백과 : 복잡한 경제활동 전체를 '경기'로서 파악하기 위해 제품·자금·노동 등에 관한 많은 통계를 정리·통합해서 작성한 지수.
현재의 경기에 대해 상승과정과 하강과정의 정도를 파악하고, 아울러 장래의 경기를 예측하는 실마리로 삼는다. 지수 작성을 위해 채택된 지표(통계) 중에서 수개월(보통 1개월 또는 3개월) 전의 숫자와 비교하여 상승 중인 지표의 수의 비율을 지수로 하는 것이다.
지수가 50% 이상을 유지하는 한 경기는 상승과정에 있다고 판단한다. 지수가 50% 선을 위에서 아래로 넘어서는 시점을 경기의 피크(peak:정점)로 보며, 50% 이하에서는 경기후퇴의 계속이라고 본다. 50% 선을 아래에서 위로 넘어서는 시점을 경기의 보텀(bottom:바닥), 즉 경기가 후퇴에서 상승으로 바뀌는 전환점으로 본다.
경기동향지수는 채택되는 지표의 성질에 따라,
① 선행계열(先行系列):일반적인 경기변동에 앞서서 변동한다고 간주되는 지표들, 즉 외화준비고·기계수주 등,
② 일치계열(一致系列):생산지수·생산자 출하지수 등,
③ 지행계열(遲行系列):설비투자·전국 약정금리 등의 3개 부분지수로 분해할 수 있으며, 그러한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정확한 경기분석이 가능하게 된다.
다양한 경기 지표들을 종합하여 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척도로 참고 할 수있다.
1) 선행지수들은 다가올 경기를 선행하여 나타 내고
2) 동행지수는 현재의 경기와 동일한 방향으로 음직이고 있다고 본다.
3) 후행지수는 현재 경기가 지나고 나서 경기의 방향성에 따라서 후행하는 지표의 결과가 따르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다.
세계 경제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는 미국의 경제상황 때문에 미국의 경기동향 지수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주식시장 증권종합지수 또한 선행지표로서 사용되는데, 미국의 경제동향 지수들을 발표됨에 따라서 주식시장의 방향이 크게 영향 받으므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이 주목하여 동향을 분석하고 설명한다.
최근 뉴스를 보면서 예를 들어보자
PMI와 CPI는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수로 볼 수 있다.
*PMI(Purchasing Managers Index, 구매관리자지수) :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등을 조사한 후 가중치를 부여해 0~100 사이의 수치로 나타낸 값
*CPI(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 :
가정이 소비하기 위해 구입하는 재화와 용역의 평균 가격을 측정한 지수
기사와 같이 동 선행경기지수들의 결과에 따라 경제동향의 방향을 참고하여 증시가 오르거나 내리는 상황으로 연결된다. 이는 특히 최근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금리 인상 시기가 당겨질 것이라는 분위기가 반영되기도 하고, 소비에 대한 예측으로 서비스산업이 큰 유럽은 소비증가를 예측하며 추식시장의 방향이 주도산업이 다른 국가와는 다른 방향으로 주식시장이 흘러가기도 한다.
'재테크 >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의 속성, 97가지 경제용어_#04 고용률 (0) | 2021.06.25 |
---|---|
돈의 속성, 97가지 경제용어_#03 경상수지 (0) | 2021.06.25 |
돈의 속성, 97가지 경제용어_#01 가산금리 (0) | 2021.06.25 |
경제적 자유, 주거비를 줄여서 투자하는 방법 #2편 (0) | 2021.06.17 |
경제적 자유, 주거비를 줄여서 투자하는 방법 #1편 (0) | 2021.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