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레이시아 살이하다가 최근에 한국에서 먹던 회같은 회를 먹게 되어ㅜㅜ 공유드릴까 합니다.
물론, 제가 어종에 대해 잘 알거나, 회 미식가도 아니라 싸구려 입이지만 그래도 보통 한국 입맛 정도는 하거든요;;
우선 메뉴판이 큼지막하니, 걸려있습니다만 영어에 익숙하지 않아 간단히 사전을 찾아보면 대충 알 수 있습니다.
Gruoper : 농어
Snapper : 도미
Sea Bass : 이것도 농어! (사장 아저씨가 사시미라고 하면 추천해줍니다.)
아래 메뉴판 참고하세요.(한글은 달아보았어요)
어항에는 물고기들이 있는데, 이날은 좀 늦게 갔더니 남은 물고기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아래 사진 왼쪽 문에서, 손질해서 줍니다. 유리창으로 구경도 가능;;
가격은 한국에 비하면 아주 저렴한거 같아요. 3~4인 정도 먹을 수 있던 Sea Bass가 약 65RM 정도 한듯 했거든요.
(참고로 2인이 먹다 절반은 회 안치고 남겨서 다음 날 아이들 반찬으로 구워버렸네요. ^^;)
물고기 손질할 때, 종류가 있는데 우리는 회를 쳐먹야 하니까요.
"사시미"라고 하면 가시 다 제거하고 fillet 상태로 잘라 줍니다.
그래서 다음 번에는 fillet으로 받아서 직접 회를 치려고,
"fillet"이라고 하니, 집에와서 보니, 반을 갈라서 후면 비늘이랑 가시는 남겨두었더라구요. 이건 아마 찜용으로 해준 것 같았어요.
그래서 결론은! "사시미"라고 하시고, 집에와서 회로 Slice를 직접 치시면 될 듯합니다.
아! fillet 상태에서 키친타올로 횟감에 물을 따 빼고, 회를 치세요.
아무래도, 말레이시아는 물 조심을 해야하니까요~ ^^
Oktopurs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어서 신선한 물고기를 배달해주는 업체로 나옵니다.
그리고 아래 페북 가시면, 프로모션 포스트도 많이 올라 오네요.
https://www.facebook.com/pg/Oktopurs/posts/
검색하다 보니, 쿠폰 카드도 있네요.ㅎㅎ
아무튼, 저는 만족스러운 회를 먹었고요. 애용하고 있으니, 회 고프신 분들은 시도해보셔요~^^
https://goo.gl/maps/mC1FVmNLcDVZbZ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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