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글로벌 테이퍼링이 시작 된 것일까요?
캐나다 중앙은행이 차주 부터 채권매입 규모를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더불어 기준금리 인상이 좀 더 일찍 올 수 도 있다고 했습니다.
세부내용
-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4/21 통화정책회의
- 차주부터 주별 40억 캐나다달러(3.6조원) 규모인 채권 순매입 목표를 30억캐나다달러로 축소 발표
-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하면서도 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음을 우회적으로 시사
- 물가목표인 '2%'에 달성할 수 있는 시점을 2023년에서 하반기로 수정했습니다.
출처:블룸버그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테이퍼링 배경에는 캐나다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있는데요.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통화정책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팬데믹으로부터 회복이 예상보다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4%에서 6.5%로 상향조정되었습니다.
아직 미국 연방준비제도,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아직 통화완화 유동성 정책을 유지한다는 기조안에 있는 가운데, G7 선진국 중 캐나다에서 첫 테이퍼링 언급이라 다른 국가들의 중앙은행들의 정책 변화를 예고하는 건 아닌지 증권가는 걱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 경제가 백신 보급률과 더불어 코로나로부터 예상보다 빨리 회복하고 있고 대규모 경기부양으로 경제 성장 또한 기대 이상으로 빨라지면서 연준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은 지속나오고 있습니다.
연준의 테이퍼링은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단기와 장기를 고려한 포트폴리오와 전략 또한 빨리 생각해봐야 할 시기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모두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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